재즈와 함께하는 제주아트센터 8주년
재즈와 함께하는 제주아트센터 8주년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8.04.17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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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펀펀펀 재즈콘서트’ 개최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아트센터(소장 좌무경)는 다음 달 10일 개관 8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펀펀펀 재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위와 제주시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공연은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블루스, 펑키, 라틴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웅산의 매력적인 중저음의 목소리를 통해 색다른 무대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공연에서 선보일 연주곡들은 드라마와 영화OST, 방송CF 광고음악 등 재즈 마니아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곡들로 구성됐다.

웅산은 2008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앨범상과 노래상을 수상했으며, 일본 최고의 재즈 명예의 전당인 ‘블루노트’에 초청 받은 최초의 한국인 보컬리스트다.

공연 입장료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입장권 예매는 전화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http://artsjejusii.g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주4·3 유족과 노인, 다자녀 가족 등은 50% 할인, 문화사랑회원 및 20인 이상 단체 관람객들에게는 30% 할인이 적용된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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