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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만감류 신품종 상표 '귤로향' 통합
부남철 기자 | 승인 2018.04.16

[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농협이 지난 10일부터 만감류 신품종 ‘남진해’가 출하됨에 따라 이를 ‘귤로향’으로 통합해 출하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고성만ㆍ이하 조합공동사업법인)에 따르면 만감류 신품종인 ‘남진해’가 지난 10일부터 소비지로 출하되면서 생산자 및 소비자에게 혼란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이를 ‘귤로향’으로 통합해 출하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남진해’는 2008년 제주농업기술원 도입 시범재배 후 농가에 점차 정착한 후 남진해, 나츠미, 카라향 등 다양한 이름으로 출하됐으나 재배확대에 따른 출하농협의 요청으로 조합공동사업법인은 ‘귤로향’을 통합 상표로 등록, 조합공동사업법인 외 19개 지역농협에서 명칭을 통합해 출하할 예정이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은 또한 ‘귤로향’ 상표의 시장 조기 정착, 가격 견인 및 소비 확대를 위해 대형마트, 홈쇼핑, 도매시장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지속적으로 귤로향에 대한 신품종 홍보 및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고성만 대표는 “매년 생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남진해의 소비자 인식을 향상시키는 단계의 첫 걸음은 ‘귤로향’으로 명칭을 통합 마케팅을 하는 것”이라며 “지난달부터 시작된 수입 오렌지 관세 철폐에 따른 만감류 시장 불안정화에 귤로향이 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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