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국악과 가요의 만남, ‘사랑·나눔 퓨전국악 콘서트’
전통국악과 가요의 만남, ‘사랑·나눔 퓨전국악 콘서트’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8.04.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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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전통국악과 가요가 만나 한층 더 풍성해진 무대가 도민 곁을 찾는다.

(사)너나들이는 오는 22일 김만덕기념관에서 ‘2018 사랑·나눔 퓨전국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도내 최대 악기대여 전문업체인 드럼메이트와 함께하는 이번 사랑·나눔 퓨전국악 콘서트는 2018 제주메세나 매칭그란트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됐다.

무대에서는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한 창작곡과 가요, 영화음악 등을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편곡해 선보인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작곡가 구본철씨의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한 창작곡 ‘새천년’과 ‘큰울림’을 비롯해 소프라노 오능희가 펼치는 가요와 음악 등을 준비됐다.

특히 작곡가 김남훈이 새별오름에 대한 벅찬 감흥을 담은 신곡 ‘새별’과 세월호의 아픔을 표현한 곡 ‘눈물이 바람되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입장료는 감동후불제로 이뤄지며, 수익금 전액은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된다.

(사)너나들이는 국악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전통공연을 각색, 우리 정서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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