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학생 안전교육·관리, 인권 교육 강화”
김광수 “학생 안전교육·관리, 인권 교육 강화”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8.04.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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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고선호 기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와 관련, 정책릴레이 보도자료를 내고 “학생 안전 교육과 관리, 인권 존중 교육까지 다방면에 걸쳐 노력하겠다”며 “교육자로서 재발 방지를 넘어 아이들이 각종 사건·사고를 바라보는 시각을 인권 중심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학생 안전과 관련된 교육청 차원의 매뉴얼을 만들고 검토한 후 각 학교, 관련기관 등과 공유해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우선할 것”이라며 “학생 안전에 관한 사항은 수학여행간 이동에 한정하지 않고 아이들의 생활 전반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건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를 대처하는 시각을 인권 중심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권교육 또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을 교육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종교계, 사회공동체 전문기관과 협력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활용 연계 ▲기본 소양 덕목을 위한 캠페인 전개 ▲인문학적 소양과 연계한 인성교육 투자 등을 함께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문학적 소양과 연계한 인성교육 투자 등을 함께 진행해 인권 중심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사건, 사고에 대처하는 교육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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