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선도 봉사단체로 우뚝”
“지역 선도 봉사단체로 우뚝”
  • 현봉철 기자
  • 승인 2018.04.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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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4차 지구대회 열려

[제주일보=현봉철 기자] “불경기에도 제주지역의 선도 봉사단체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애쓴 회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총재 강태범)는 오는 23~24일 메종글래드제주호텔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내 73개 로타리클럽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지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제주 로타리안 화합의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태범 총재는 “제주가 부산지구에서 독립해 4년차를 맞이해 열리는 이번 지구대회는 클럽별로 한해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부족한 점은 발전하는 행사”라며 “지역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기부·봉사에 적극 나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총재는 “지난 1년간 3개 클럽을 창립하고 300여 명의 회원을 늘리는 한편 청소년 지도자 양성 나라사랑 리더십 캠프를 최전방 DMZ에서 개최했다”며 “올해 식목일에 한림읍 비양도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하는 등 봉사와 기부를 하며 뜻깊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강 총재는 “제주지구는 인구 대비 로타리안 비율이 전국 1위인 모범지구로 다른 지역에서 벤치마킹하러 많이 온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봉사와 태국 등 해외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총재는 현재 ㈜홍익조경과 홍익농장을 운영하면서 동백장학회·덕산장학회·효산장학회 이사와 신지식인대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봉철 기자  hb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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