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지진재해 시 제주항과 서귀포항, 성산포항 등 도내 항만 시설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진 안전성 평가 및 관리 강화가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지역 항만시설물 내진성능평가 계획에 따라 ‘2018년 제주지역 항만시설물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발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내진 안전성 평가는 제주항과 서귀포항, 성산포항, 화순항, 한림항, 추자항 등의 방파제 등 18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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