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선호 기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0일 정책릴레이 보도자료를 통해 “학부모회 교육활동 참여를 지원, 강화해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함께 3대 나쁜 문화들이 저변에 깔린 잘못된 언어들을 정화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성의식, 물질만능주의, 인권 비하의 나쁜 문화들을 ‘3대 나쁜 문화’로 지정해 언어 정화를 통한 아이들 스스로 긍정적인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들의 창의력을 긍정적인 문화로 이끄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고, 이를 위해서는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 예산 지원 확대 ▲학교단위 학부모회 전용공간 마련 ▲학부모 의견 반영 맞춤식 프로그램 제공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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