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 최고 기능인 89명 탄생
올해 제주도 최고 기능인 89명 탄생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4.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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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 폐막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가 주관한 제38회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가 9일 시상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도내 4개 경기장에서 기계설계/CAD 등 26개 직종, 291명의 선수가 참가한 대회를 통해 제주지역 올해 최고 기능인 89명이 배출됐다.

영예의 금메달은 통신망 분배기술 직종에 참가한 문주혁군(18, 한림고등학교 2년) 등 24명이 차지했다.

요리 직종에 참가한 현혜선씨(26, ㈜아주호텔 제주) 등 26명이 은메달을, 피부미용 직종에 참가한 임태경양(18,한국뷰티고등학교 2년) 등 23명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최연소 수상자는 IT 네트워크시스템 직종의 양지호군(17,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1년)이고, 최고령 수상자는 석공예 직종에 참가한 김진철씨(64)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각각 메달과 상장,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제주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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