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한우 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송아지 생산기지가 조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말까지 11억6700만원을 투입, 도내 9곳에 축사와 목책시설, 급수시설 등을 갖춘 한우송아지 생산기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한우송아지 생산기지는 우량 송아지 생산을 통한 고급육 생산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 사육기반시설의 현대화 및 노동력 절감 등을 통한 생산비 절감 등의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다.
지원대상은 초지 및 사료포를 확보하고 생산비 절감, 가축개량 등을 선도하는 농가 또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신청 농가 및 법인 16곳 가운데 현지조사 등을 거쳐 6곳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추가 공모를 진행 중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해 추가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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