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5일부터 6일까지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기상청이 제주에 내릴 것으로 예상하는 비의 양은 20~60mm다. 제주도 산간에는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기상청은 6일 비가 그친 이후 기온이 떨어지면서 제주지역이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해상에 짙게 안개가 끼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