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백호기 우승 위해 적극 돕겠다”
“후배들 백호기 우승 위해 적극 돕겠다”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04.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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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지난 1년 동안 백호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기본기, 전술, 포지션 훈련을 중점적으로 했는데 실전 경기에서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선수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우승이어서 더 기쁩니다.”

남자초등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제주동초등학교 김지혁(6년·사진)은 팀의 미드필더로서 적극적으로 공·수에 가담했다. 결승전 후반 추가 시간에는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지혁은 최전방 미드필더로 백호기 예선, 준결승, 결승을 치르면서 화려한 개인기로 상대팀 수비 진영을 흔들며 같은 팀 선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거나 강력한 슛을 지속적으로 시도했다.

김지혁은 “올해 남은 전국대회에서도 다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 또 후배 선수들이 내년 백호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돕겠다. 앞으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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