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항공의 주식배당으로 12억2500만원을 배당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주항공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1주당 600원씩 배당하기로 결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2016년 4억원, 지난해 10억600만원 등 총 26억3100만원을 배당받게 됐다.
제주도의 제주항공 주식 지분은 2015년 출자금 50억원 상당의 100만주에서 현재까지 204만2362주로 증가했으며, 올해 배당금을 재투자할 경우 206만9599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926억원 상당의 가치를 갖는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