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좌식배구선수권대회 27일 제주서 팡파르
세계좌식배구선수권대회 27일 제주서 팡파르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3.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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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남녀 동반 챔피언십 출전권 확보 노려
2018 세계좌식배구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오전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라트비아와 태국이 실전을 방불케하는 연습 경기를 하고 있다.

[제주일보=홍성배 기자] ‘2018 세계좌식배구선수권대회’가 27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캄보디아와 이탈리아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세계장애인배구연맹(WPV)과 대한장애인배구협회(KOVAD)가 주최하고, 제주도장애인배구협회(JVAD)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8개국 180여 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에는 오는 7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좌식배구선수권 챔피언십 남녀 각 1장의 출전권이 걸려 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라트비아·이탈리아·캄보디아와 A조에 편성됐다. 각조 1·2위 팀이 겨루는 남자부 준결승은 오는 31일, 결승전은 다음 달 1일 열린다.

한국과 이탈리아 2팀이 참가한 여자부는 3전 2선승제로 챔피언십 출전권의 주인이 결정된다.

한국은 이번 제주 대회에서 남녀 동반 챔피언십 진출을 노리고 있다.

26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과 임원, 대회 관계자, 도내 장애인체육회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려 화합과 우정을 도모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참가 선수단은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합동 훈련을 갖고 경기장 적응과 컨디션 조절 등 출전 준비를 마무리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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