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농가 금융비용 줄이기 지원 적극 나서
제주농협 농가 금융비용 줄이기 지원 적극 나서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8.03.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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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만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제주일보=부남철기자] 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ㆍ이하 제주본부)는 농가 금융비용 줄이기 및 농업자금 유동성 확대를 위해 2018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본부는 이를 위해 농업경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을 위해 지원되는 저리의 농어촌진흥기금을 농가들이 도내 137개 농협 점포를 통해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규모는 1800억원으로 도내에서 농ㆍ임ㆍ축ㆍ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ㆍ어가 및 생산자단체에게 지원되며 300만원부터 최대 20억원까지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 2년이내(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며 융자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융자추천 대상자로 선정되면 행정시에서 확정통지서를 수령하여 가까운 농협에서 0.9%의 저리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제주본부 관계자는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가들과 지역경제의 기틀인 지역민들의 자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 최초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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