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개발 상징 통과, 기득권 사수에 몰두”
“난개발 상징 통과, 기득권 사수에 몰두”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03.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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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 22일 논평 통해 "신화련금수산장 통과에 여야 구분 없어…기득권 사수하기 위한 정치뿐”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녹색당은 22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 난개발의 상징과도 같은 신화련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도의회에서 통과시킨 것은 여야 구분이 없었다”며 “당론과 당적은 아무런 기능을 하지 않았으며 정치인들은 정치적 비전이 아니라 자신의 기득권을 사수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정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제주도의 핵심 문제인 난개발을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건전한 정치를 펼치지 않는다면 곧 도민들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정당정치를 부활해 정책과 의제 중심의 시민 눈치를 살피는 정치 환경이 조성되기를 촉구하며 지금이라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비롯한 정치제도 개혁에 함께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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