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변경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제주를 비롯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에 출마 후보자들을 접수받는다.

22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성호)는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자를 공모,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관위는 공모에 참여한 후보자에 대해 28일부터 서류심사를 한 뒤 4월2일 면접을 진행해 단수추천인 경우 공천하고 경선지역인 경우 경선참여 여부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다음달 22일까지 광역단체장에 대한 경선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민주당 제주도지사에 도전장을 내민 예비후보는 강기탁 변호사, 김우남 전 의원,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가나다순) 등 모두 4명으로 경선준비가 치열하다.

현재 민주당은 17개 광역시·도중 3곳 정도를 제외하고 모두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