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중이 투지와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이번 백호기 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오현중은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에 참여해 실전 같은 연습경기를 치르면서 경기 감각을 익히는데 주력했다.

기본적으로 수비 위주의 패싱 게임을 전개하다 부지런히 뛰는 선수들이 기회만 생기면 찬스를 노리는 카운트 어택을 준비 중이다.

패싱 능력이 뛰어난 주장 조성지는 중원에서 팀을 이끌며 경기 운영을 조율하고, 골키퍼 한지수는 판단력이 뛰어나 든든하게 골문을 지킨다.

김태영의 빠른 스피드에 한 방을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 명단 △단장=고우현 △체육부장=이귀철 △감독=강경훈 △코치=현종협 △선수=강승혁 강승훈 윤혁준 고영민 강유호 조성지 김민석 정승우 이현우 김태영 김준희 김태혁 안재연 황요벨 고상원 고성완 김태건 김대윤 정지민 한지수 홍성빈 박유상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