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제주 최대 40mm 비…산간 눈
22일까지 제주 최대 40mm 비…산간 눈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3.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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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경보가 내려진 20일 오후 제주시 월정리 해안에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임창덕 기자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까지 제주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20일 예보했다.

제주지역에 내릴 것으로 예상디는 비의 양은 10~40mm다. 

21일 새벽을 기해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간에는 20일 밤부터 22일 새벽까지 5~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기상청은 찬 공기가 제주에 유입되면서 이번 주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제주 해상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라며 “항해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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