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제주 대표이사 후보자 사퇴…재공모 실시
ICC제주 대표이사 후보자 사퇴…재공모 실시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03.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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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대표이사직에 내정됐던 정달호 전 주이집트대사관 대사가 14일 후보자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ICC제주는 이날 정달호 대표이사 후보가 “급작스런 건강상의 이유로 요양이 필요해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수 없다”며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를 재공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19일 예정됐던 ICC제주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도 잠정 연기됐다. 현재 손정미 대표이사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로 당분간 ICC제주 대표이사직은 공석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ICC제주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 선정에 따른 재공모(안)을 마련, 재공모를 실시하고 다음 달 도의회 인사청문회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ICC제주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대표이사 사장을 임용할 수 있도록 재공모와 이사회 및 임시 주주총회 등을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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