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13일 가수 박혜경이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그녀가 성대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장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데뷔 60주년을 맞은 박재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한 가수 박혜경은 “목 수술 때문에 4년을 쉬었다”고 밝혔다.
어떤 수술을 했냐는 질문에 “성대에 혹이 생겨서 성대의 3분의 2 이상 잘라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박혜경은 “말을 못했다. 회복이 안 되더라”며 “성대 말고 내 몸이 기억을 해서 소리를 내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혜경은 "성대 혹을 잘라내는 수술 후 목소리도 잘 안 나왔다. 현실이 아닌 거 같이 느껴졌다"며 "예전 같지는 않겠지만 난 계속 노래를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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