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위한 녹색경제 전문가 회의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한 녹색경제를 주제로 전 세계 25명의 전문가들이 정책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그린빅뱅’을 주제로 진행한 발표에서 “바람, 태양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환경적 산업구조를 만들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융합기술을 구체화하는 것이 제주 그린빅뱅”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자율주행차,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 시스템 등 전략적 요소는 물론 사물인터넷, 에너지 빅데이터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아시아·유럽국가 협력 ▲장기적 패턴의 저탄소 발전 기술변화 ▲동북아 탄소시장 동향 ▲프랑스의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 등이 공유된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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