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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4.3특별법 개정안 신속처리 약속 실천하라”제주4·3유족회 등 12일 여야지도부 발언 공개, 이행 요구 성명
변경혜 기자 | 승인 2018.03.13

[제주일보=변경혜 기자]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양윤경)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상임공동대표 정연순 외),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상임공동대표 강정효 외)는 13일 “여야는 4‧3특별법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 약속을 실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3월12일 국회에 상정돼 있는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기 위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관련단체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와 지상욱 정책위 의장, 민주평화당 장병원 원내대표 등 주요 정당 지도부와 자유한국당 이명수·장제원·박성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소병훈 의원 등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이번 특별법 개정안의 골자를 설명하고 개정안이 조속히 심의되고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이에 대해 각 정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4·3특별법 개정의 당위성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며 전날 각당 지도부와 행안위 위원들의 발언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특히 이들은 “임시국회가 4월로 예정돼 있어 국가추념식 전에 4.3특별법이 통과되는 것은 어려운 현실이나 여야 정당 지도부들이 직접 도지사와 유족, 도민과 국민들에게 한 약속이 정치적인 구두선이 아니길 믿고 즉각 행동으로 옮겨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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