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의원, 교육감 출마 위해 교육의원직 사퇴
김광수 의원, 교육감 출마 위해 교육의원직 사퇴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8.03.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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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도의회 도민의방서 기자회견 통해 밝혀…7일 예비후보자 입후보 예정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광수 교육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출마를 위해 교육의원직에서 사퇴했다.

김광수 의원은 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퇴 배경을 설명한 뒤 사퇴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김광수 의원은 “현행 공직자 선거 관련 법령 중 지방교육자치법 교육의원 부분이 2014년 6월 30일 부로 일몰됨에 따라 교육의원직을 유지한 채 교육감 예비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없어 부득이 사퇴하게 됐다”며 “7일 오전 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열과 성을 다해 지지해주신 교육의원 제2선거구 지역주민 및 도민들에게 송구스럽다”면서도 “이제 남은 기간 교육감 예비후보자로서 열심히 달려들어 제주교육을 위한 열정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연북로 미래산부인과 3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해 선거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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