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성배 기자] 올해 도민체육대회 구호로 ‘돌으멍 건강체전, 웃으멍 화합제주’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위원회(위원장 김범희)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제52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구호와 엠블럼, 포스터 등 상징물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했던 대회 표어는 ‘돌으멍 건강체전, 웃으멍 화합제주(안희준, 이도초 4)’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대회 구호로 사용된다.

또한 ‘둥굴둥굴 체전향연 싱글벙긋 행복축제(임영자, 제주시 연동)’, ‘힘찬도약 희망체전 같이가는 희망제주(진건호, 노형초 2)’, ‘모다들엉 즐겨보세 건강백세 제주도민(강보경, 제주시 영평동)’ 등 3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대회 표어로 확정했다.

도민체육대회위원회는 이 밖에 대회 엠블럼과 포스터도 확정, 적극적인 도민 참여를 위한 대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제주종합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해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마감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