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처리기한 내달 26일로 연장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국내 첫 외국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의 개원 허가 결정이 연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녹지병원 개원에 대한 검토 등을 위해 민원 처리기한을 오는 3월 26일로 연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 말 녹지병원 개원 허가신청이 접수된 후 결정기한을 수차례 연기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완공된 녹지국제병원은 총 778억원이 투자돼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2만8163㎡ 용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섰다.
의사와 간호사 등 100여 명의 인력도 채용돼 개원을 기다리고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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