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남편과 상의 후 신혼여행 가지 않았다…없으면 없는 대로 생활했고 이제는 즐겨”
자두 “남편과 상의 후 신혼여행 가지 않았다…없으면 없는 대로 생활했고 이제는 즐겨”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8.02.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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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남편 (사진 : 자두 SNS)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가수 자두 남편이 화제선상에 올랐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가수 자두는 “2013년 결혼할 당시 나와 남편 모두 경제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두는 “철이 없던 어린 시절에 사기를 당해 빚이 쌓였다. 계약과 관련된 소송도 걸려 있어서 활동도 제대로 할 수 없으니 빚이 해결이 안 되더라. 몸과 마음이 고생했던 시기였다. 그때 남편과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또 자두는 “남편과 상의 후 신혼여행을 가지 않았다. 그런데 신혼여행을 못 간 게 아쉽거나 부끄럽지 않다. 목회자인 남편을 따라 세계 여러 나라로 선교 활동을 자주 간다”고 말했다.

자두는 “결혼 이후 남편을 따라서 없으면 없는 대로 생활했고, 이제는 그 삶을 즐기게 됐다. 가끔 목돈이 생기면 모아두지 않고 그냥 그 순간을 즐기며 다 쓴다. 맛있는 것도 먹고 그때그때 여행도 간다. 그게 우리 부부의 생활 방식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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