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개헌 위해 제주도민 의견 듣습니다”
“국민개헌 위해 제주도민 의견 듣습니다”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8.02.25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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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헌법자문특위-제주시민사회, 27일 도민의방에서 개헌안 간담회

 

[제주일보=변경혜 기자]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자문특위, 위원장 정해구)가 국민과 함께하는 헌법안 마련을 위해 25일 충북과 충남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지역시민사회와 공동으로 ‘국민헌법자문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한다.

제주지역은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함께 오는 27일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진행되며 자문특위에서는 김종철·하승수 부위원장이 참여한다.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는 김영순 제주여민회 공동대표와 조시중 지방분권 제주도민행동본부 정책실장, 안재홍 정치개혁 제주행동TF팀장, 김대호 전농 제주도연맹 정책위원장, 좌광일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 등이 지정발언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9일 열린 온라인 창구, 국민헌법(www.constitution.go.kr)을 통한 의견수렴과 병행,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해당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개헌관련 대통령 자문(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자문특위는 25일 충남과 충북, 26일 세종과 강원, 27일 제주, 28일 경기·대구·인천·전북·경북, 3월1일 대전과 광주, 3일 부산, 5일 울산과 경남, 전남 등 16개 지역에서 간담회를 진행한다.

정해구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개헌에 대한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지역시민사회와 주민의 의사가 최대한 자문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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