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지방분권 토론회 23일 도청 탐라홀
권역별 지방분권 토론회 23일 도청 탐라홀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8.02.22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대한민국 지방분권 방향과 과제에 대한 심층 논의가 제주에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23일 도청 탐라홀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지방분권 개헌으로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2018년도 제1차 권역별 지방분권 토론회를 공동으로 열고 바람직한 지방분권 개헌안과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다.

이날 민기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토론회가 진행되며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방분권 개헌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개헌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임승빈 명지대 교수와 권영호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수연 시도지사협의회 선임 연구위원, 조성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정흥남 제주일보 논설실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방분권국가 추진과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역할을 설명한 후 헌법적 지위 확보와 한국형 분권모델 정립의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시도지사협의회는 매년 권역별로 지방분권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주에 이어 추가로 4~5차례 토론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