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치료비 경감을 위해 후불 방식의 전자카드로 발급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증빙으로 매월 영수증을 모아 제출하던 불편함 해소는 물론 특수교사 및 행정 업무가 경감될 전망이다.
‘제주희망나눔카드’는 특수교육대상자가 치료지원서비스 제공기관(가맹점)에서 치료서비스를 받고 해당 비용을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할 수 있는 제주도교육청 치료비 지원 전자카드다.
발급대상은 도교육청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중 개별화교육지원팀에서 치료지원대상자로 선정돼 사설치료실 가맹점으로 등록된 기관을 이용하는 학생이다.
해당 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관내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치료지원 카드 신청서를 제출하면 3일 이내에 '제주희망나눔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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