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제주지역 씨감자 완전 자급화와 신품종 확대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봄 재배용 무병 씨감자 8.4t을 지역 농협으로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씨감자는 50g 가량 크기로 병, 바이러스 감염이 없는 상품이다. 공급가격은 대지, 탐나 품종 5㎏ 들이 1박스당 8만원이다.
신품종 탐나 감자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공급하고 채종포 증식 관리 후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김성용 농업연구사는 “맛과 상품성, 모양 등에서 뛰어난 신품종 탐나 감자 재배 확대를 위해 씨감자 공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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