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식 이윤택 기자회견 리허설 폭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 너무 힘들었다” 미리 짜여진 각본이었다?
오동식 이윤택 기자회견 리허설 폭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 너무 힘들었다” 미리 짜여진 각본이었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8.02.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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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동식 sns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오동식 이윤택 기자회견 리허설 폭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 너무 힘들었다” 미리 짜여진 각본이었다?

최근 유명 연출가 이윤택으로부터 성추행,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는 여성들의 피해 증언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에 이윤택 연출가는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하며 모든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배우 겸 연출가인 오동식이 이윤택 기자회견 리허설이 속임수 였다는 폭로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희단거리패 단원인 오동식은 21일 자신의 sns에 자신은 선배를 공격하고 후배들에게 등을 돌리는 xx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윤택의 성추행 사실을 sns에 올린 여성의 글이 올라오면서 자신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어떻게 상황을 수습했는지 그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오동식은 이윤택이 사과기자회견을 준비하며 미리 리허설을 하자고 지시하며 서로 예상질문과 답변을 한 상황을 묘사했다.

그는 “도저히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들이었다”라며 “내가 믿던 선생님(이윤택)은 괴물이었다”라고 표현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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