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20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휴대전화와 직불카드를 사용한 혐의(절도 등)로 신모씨(57)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30분쯤 서귀포시 모 식당 앞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씨(50‧여)와 몸싸움 도중 김씨의 휴대전화와 직불카드를 가지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또 이날 오후 11시4분쯤 김씨의 직불카드로 서귀포시내 한 모텔에서 6만원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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