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18학년도 제주 특수교육 운영 계획 발표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으로 성공적인 사회통합 실현을 위한 ‘2018학년도 제주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확정, 20일 발표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강화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강화 등 4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오현고에 특수학급을 신설하고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4학급, 중학교 2학급 등 7개 특수학급을 증설해 운영한다.
또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해 장애유아무상교육비, 노후 특수학급 환경개선 등을 지원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진로·직업 교육 내실화를 위해서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직업교육 관련 교과연구회 등을 지원한다.
한편 장애학생의 학교(성)폭력 피해 예방 및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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