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수거검사 확대 실시
축산물 수거검사 확대 실시
  • 현봉철 기자
  • 승인 2018.02.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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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현봉철 기자] 제주시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살충제 등 위해물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식육포장처리업과 식육판매업소, 우유류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보관중인 식육·식용란·포장육·식육가공품·유가공품 등 지난해보다 45% 증가한 241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살충제 파문 이후 닭과 계란에 대한 불신이 우려됨에 따라 관련 품목의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수거된 제품을 대상으로 식중독 원인균, 병원성 대장균, 일반세균 오염도 등 위해요인과 신종 유해물질의 잔류 유무 등을 확인한다

제주시는 지난해 유가공품 36건, 포장육 7건, 식육가공품 47건 등 총 166건을 수거해 조사했으며 부적합 판정은 단 한 차례도 발견되지 않았다.

현봉철 기자  hb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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