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봉철 기자] 제주시는 출산장려시책의 하나로 올해 13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둘째자녀 이상 출생 시 양육수당을 1년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매달 5만원씩, 1년동안 총 6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자는 출생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으면서 둘째자녀를 출생한 가정이다.
양육수당은 출생신고와 함께 제주시 주민복지과에서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단 도외 전출자와 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나 양육수당을 신청한 경우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현봉철 기자 hb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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