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제주도민증 소지자 7만5000명 돌파
재외제주도민증 소지자 7만5000명 돌파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02.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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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재외제주도민증 소지자가 7만5000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도민증 발급 건수가 7만5000건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만6227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경기 2만1748명, 부산 6283명, 인천 3243명, 울산 2146명 순이다.

해외에서는 일본 786명, 미국 85명, 캐나다 18명 등 총 921명이 도민증을 발급받았다.

발급 첫해인 2011년 2만여 명이 도민증을 받았으며, 2016년 6800여 명, 2017년 7033명 등 꾸준히 재외제주도민증 발급 신청이 이뤄졌다.

재외제주도민증 소지자는 제주 출·도착 국내선 항공료 및 여객선 운임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도 직영박물관과 기념관, 관광지 등에서도 도민 수준의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사설관광지 82곳, 골프장 22곳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외제주도민증은 가족관계등록부 상 제주도에 등록 기준지(종전의 원적 또는 본적 포함)를 두고 있으며 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또는 배우자, 직계비속이면 신청 가능하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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