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과 상가 등 비산업 분야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진단 컨설팅, 탄소포인트제, 도민 맞춤형 교육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진단 컨설팅은 컨설턴트가 가정과 상가 등에 직접 방문, 에너지 사용실태 점검 후 시설물 교체 안내, 생활습관 개선 등을 제안하는 것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사용량 절감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도내 9만2139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에도 다양한 저탄소생활실천 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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