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동홍동 보궐선거 예비후보 다양한 선거 활동
도의원 동홍동 보궐선거 예비후보 다양한 선거 활동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6.01.26 1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성식 동홍동 골목투어…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오창순 "주차공간 확보, 종합문화복지회관 건립" 제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들은 1월 다양한 선거운동 활동을 전개했다.

백성식 새누리당 예비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순)는 지난 7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동홍동 골목투어에 나서고 있다.

백 예비후보는 “제일 시급한 것이 주차장 문제지만 토지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예산 부족 등 악순환을 겪고 있다”며 “현재 사유지 무료주차장이 있지만 인구 증가에 따른 무료 주차장이 줄어들어 주차 대란이 예견되는 만큼 학교.종교 시설 등 협약 체결 통한 주차장 야간 개방, 자투리땅 활용한 주차공간 확보 등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백 예비후보는 홀몸 노인과 귀농.귀촌인 결연사업, 어린이집과 경로당 결연사업, 동홍동 할망.하루방 날 지정 운영 등 ‘세대공감 행복찾기 정책’을 제시했다.

이런 가운데 백 예비후보는 오는 30일 동홍동 주공아파트 3, 4단지 입구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지만 화환이나 화분은 일체 사양한다고 밝혔다.

오창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오창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 사는 이웃, 웃음 가득 행복한 마을, 미래 인재를 키우는 사회’를 모토로 동홍동 지역의 산재한 문제와 주민의 요구 중 먼저 실행해야 할 사안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오 예비후보는 “첫 번째는 도심 내 주차문제와 교통체증”이라며 “유휴 사유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것 외에 지속가능한 주차장 부지 확보와 주차건물 건축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오 예비후보는 “두 번째는 다양한 주민간 소통을 통한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종합 문화 복지회관 건립”이라며 “세 번째는 생태환경 공원과 하천환경 정비”라고 설명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