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설 명절을 맞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고향과 가족 품을 향하는 길에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14일 ‘2018년 무술년 설 메시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가족·친지들과 즐거운 명절 쇠고 모두 건강하고 부자 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원 지사는 “우리 도민들은 이웃을 배려하고 나누면서 모두가 행복한 제주공동체를 만들어 왔다”며 “설 명절을 계기로 제주도민과 새로 정착한 도민들이 더욱 가까워졌으면 좋겠으며 폭설과 한파로 시름이 깊은 농가들에게 따뜻한 시선은 피해 복구 의지를 다져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수고해주는 분들이 많다”면서 소방관과 경찰관, 버스·택시 기사, 환경미화원, 병원·복지시설 종사자, 근로자 등을 언급하며 “고맙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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