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데이트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데이트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2.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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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볼런티어(volunteer) 데이트’ 행사 실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3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제주적십자사 1층 빵 나눔터에서 친구와 연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볼런티어(volunteer) 데이트’ 행사를 실시했다.

볼런티어 데이트 행사는 젊은 세대에게 자원봉사가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임을 인식하게 하고, 참가자들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여자친구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성배씨는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여자친구와 함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여했다”며 “아이들이 우리가 만든 초코머핀을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만든 초코머핀 200여 개와 ㈜마스터밀크에서 후원한 우유팩 1250개는 제주시 도련동에 위치한 홍익아동복지센터에 전달됐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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