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봉철 기자] 대법원은 오는 26일자로 지방법원 부상판사 393명, 고법판사 49명, 지방법원 판사 537명 등 각급 법원 판사 979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13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지법에 배치된 부장판사는 양태경 청주지법 수석부장판사(52·사법연수원 21기), 김태천 대구지법 부장판사(58·연수원 14기), 김태우 서울중앙지법 판사(42·연수원 32기), 이의진 서울중앙지법 판사(51·연수원 32기), 장창국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판사(51·연수원 32기) 등 5명이다.
광주고등법원(제주지방법원 소재지 근무) 판사로는 이승훈 제주지법 판사(36·연수원 37기)가 발령됐다.
송재윤(34·연수원 39기)·장수진(43·연수원 38기) 제주지법 판사는 광주고등법원(제주지법 소재지 근무) 판사를 겸임한다.
작년 8월 임용된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신임 법관 25명 가운데 이선호 판사(변호사시험 3회)는 사법연수원 교육을 마치고 제주지법에 배치됐다.
한편 박희근 부장판사는 인천지법 부장판사, 이원중 부장판사는 인천지법 부장판사, 서현석 부장판사는 수원지법 안산지원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겼다.
윤동연 판사는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판사, 윤현규 판사는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판사, 정희엽 판사는 수원지법 판사, 채희인 판사는 수원지법 평택지원 판사로 자리를 옮겼다.
강재원 부장판사는 연구법관을 맡았다.
현봉철 기자 hbc@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