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분향소 2곳 추가, 저녁 6시까지
[제주일보=지유리 기자] 설 명절을 맞아 양지공원 ‘추모의 집’ 분향소를 추가 설치하고 개방시간도 2시간 연장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기간 동안 2만여 명의 추모객이 양지공원 ‘추모의 집’을 방문할 것 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6개소의 분향실 외에 임시 분향소 2개소를 추가 설치, 개방시간을 2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명절기간 내에 일일 9000여 명의 방문객의 내방을 예상해 개방시간을 오전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또 추모객들의 추모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봉안위치 안내, 교통 및 주차질서 유지 등 편의제공을 위한 특별 근무조를 편성·운영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연휴기간 내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설 명절 전날과 당일은 피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유리 기자 geena62@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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