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단일후보 가상시 판도 급변
원희룡-문대림·김우남 접전 양상
민주 단일후보 가상시 판도 급변
원희룡-문대림·김우남 접전 양상
  • 현봉철 기자
  • 승인 2018.02.12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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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KCTV-제주의소리 공동 여론조사] 4당 가상대결 구도

[제주일보=현봉철 기자] #가상대결1

더불어민주당 강기탁 변호사와 자유한국당 김방훈 도당위원장, 바른정당 원희룡 현 지사, 녹색당 고은영 공동운영위원장 등 4명이 출마하는 가상대결에서는 원희룡 지사가 45.2%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강기탁 변호사는 21%를 얻어 2위를 차지했으며, 김방훈 위원장은 9.5%, 고은영 위원장은 5.0%에 그쳤다. 무응답층은 10.5%였다.

연령대별로는 원희룡 지사가 20대(41.9%), 40대(40%), 50대(50.4%), 60대 이상(59.8%)에서 고른 지지를 얻은 반면 강기탁 변호사는 30대에서 33.1%의 지지를 얻어 원희룡 지사(27.1%)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가상대결2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전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김방훈 도당위원장, 바른정당 원희룡 현 지사, 녹색당 고은영 공동운영위원장 등 4명이 출마하는 가상대결에서는 원희룡 지사가 39.7%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하지만 김우남 전 의원도 34.5%의 지지를 얻어 원희룡 지사와 오차범위에 근소한 5.2%포인트로 추격, 박빙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김방훈 위원장 6.6%, 고은영 위원장 3.9% 등의 순이었고, 무응답은 9.6%였다.

연령대별로는 김우남 전 의원이 30대(41.8%)와 40대(40.2%)에서, 원희룡 지사는 50대(41.1%), 60대 이상(53.5%)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20대에서는 원희룡 지사가 35.5%로 김우남 전 의원(34.1%)보다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가상대결3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과 자유한국당 김방훈 도당위원장, 바른정당 원희룡 현 지사, 녹색당 고은영 공동운영위원장 등 4명이 출마하는 가상대결에서는 원희룡 지사(37.4%)와 문대림 전 비서관(37.1%)이 오차범위 내인 0.3%포인트로 초박빙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김방훈 위원장 7.3%, 고은영 위원장 3.2% 등의 순이었고, 무응답은 9.6%였다.

연령대별로는 문대림 전 비서관이 20대(38.9%)와 30대(52.6%), 40대(47.2%)에서, 원희룡 지사는 50대(44.4%)와 60대 이상(50.8%)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가상대결4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자유한국당 김방훈 도당위원장, 바른정당 원희룡 현 지사, 녹색당 고은영 공동운영위원장 등 4명이 출마하는 가상대결에서는 원희룡 지사가 43.8%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어 박희수 전 의장(24.7%), 김방훈 위원장(9.0%), 고은영 위원장(4.9%) 등의 순이었다. 무응답은 10.6%였다.

연령대별로는 원희룡 지사가 20대(39.7%), 40대(35.4%), 50대(47.8%), 60대 이상(61.5%)에서 고른 지지를 얻은 반면 박희수 전 의장은 30대에서 39.2%의 지지를 얻어 원희룡 지사(27.5%)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현봉철 기자  hb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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