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불편 최소화' 종합상황실 가동
설 연휴 '불편 최소화' 종합상황실 가동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8.02.12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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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7개반 편성....보건의료대책상황실 및 재난안전상황실 비상대책반도 운영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설 연휴기간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이 가동된다.

도내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과 응급환자 진료 등에 대비하기 위한 보건의료종합대책상황실도 가동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상황실 특별비상대책반도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총괄반과 관광상황반, 방역‧비상진료반, 교통‧항공‧항만반, 소방‧재난반, 생활환경반, 급수대책반 등 총 7개 반으로 편성된다. 하루 85명가량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나서 각종 사건사고와 상황 발생에 신속 대처하고 생활민원을 처리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설 연휴 보건의료종합대책상황실도 가동해 도민과 관광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줄이고 감염병 발생 감시도 강화한다.

도내 6곳 응급의료기관(종합병원)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지역별 당직의료기관 157곳과 휴일지킴이약국 199곳 등도 지정‧운영된다. 보건소 6곳은 연휴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특별비상대책반도 운영된다.

제주도와 행정시 재난안전상황실은 평시 대비 근무인력을 보강하고 상황실 기능을 확대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문자와 재난 예‧경보 방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긴급 대응조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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