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전국 공모 거쳐 임명…KBS제주총국 보도국장 등 역임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초대 원장에 김영훈 전 KBS 제주방송총국 보도국장(59)이 임명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2일 전국 공모를 거쳐 (재)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 추천한 임용후보자 중 김영훈 후보를 원장으로 임명했다.
김 원장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KBS 제주방송총국 보도국장과 제주언론학회 기획이사 등을 지냈다.
원 지사는 제주 문화원형의 발굴과 보존에 기여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의 역량을 키워 줄 것을 김 원장에게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선임직 이사 10명과 감사 1명에 대해서는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창립(정기)이사회에서 임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선임직 이사 10명(남 8‧여 2)은 영상분야 3명, 문화예술 3명, 콘텐츠 2명, 애니메이션 1명, 문학 1명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진흥원의 예산, 결산 사항과 사업계획, 조직 및 기구 등 재단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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