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기단지 내 행복주택 공사 본격화
첨단과기단지 내 행복주택 공사 본격화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8.02.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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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이번주 입찰 진행...올해 도내 5곳 입주자 모집 등 행복주택 시대 열려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행복주택 건설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이에 앞서 제주시 아라동과 봉개동, 조천읍 등에 짓고 있는 행복주택에 올해 가을부터 입주가 시작하면 제주에도 본격적인 행복주택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조달청은 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A23블록 내 793세대 규모 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에 대한 공사입찰을 다음 주에 집행한다고 밝혔다.

JDC의 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는 행복주택 402세대와 임대주택 391세대 등을 짓는 내용으로,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공사 업체가 선정된다.

이곳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대상은 도내 산업단지 근로자와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으로, 내년 입주자 모집을 거쳐 2020년 상반기 중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올해 5곳 행복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제주시 봉개지구에 행복주택 280세대와 국민임대주택 260세대 등 총 540세대 규모로 건설 중인 공공임대주택은 올 상반기 입주자 모집을 거쳐 9월쯤 입주가 이뤄진다.

아라지구 39세대 행복주택은 이미 입주자 모집을 마쳤고, 조천읍 함덕지구 48세대 행복주택은 올해 상반기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이들 2곳 모두 9월쯤 입주가 시작된다.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200세대 행복주택은 내년 1월 입주가 추진되고 있고, 제주시 삼도1동 26세대 행복주택과 한림읍 16세대 행복주택은 연내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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