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지역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서울에서 운영되고 있는 탐라영재관 입주생 모집 결과 1.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규모 쉐어하우스인 탐라하우스는 7.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달 31일까지 2018년도 탐라영재관 및 탐라하우스 입주생을 모집했으며 오는 9일 입주생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탐라영재관은 268명 모집에 326명이 접수했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 92명 모집에 128명이, 여학생은 176명 모집에 198명이 지원했다.
또 탐라하우스의 경우 15명 모집에 109명이 접수했다. 지역별로 보면 동내문구 전농동 탐라하우스에는 6명 모집에 58명이 지원했으며, 동작구 사당동은 9명 모집에 51명이 접수했다.
탐라영재관과 탐라하우스 입주생 선발에서 탈락한 학생은 자동적으로 예비후보자로 등록되며 입주 포기 및 공실 발생 시 대기순번에 따라 입주자격이 주어진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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