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재취약시설 안전 우선 점검
제주 화재취약시설 안전 우선 점검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8.02.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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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긴급 논의

[제주일보=지유리 기자] 다중이용시설의 잇따른 화재에 따라 제주지역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에 우선 화재 취약시설을 오는 19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진단 대상은 총 3200곳 중 전체 대상의 23%인 717여 곳으로 관람시설 21, 체육시설 36, 병의원 45, 대형공사장 67, 위험물저장고 34, 영농·어업시설 251, 기타 263곳이다.

특히 영화관 등 관람시설과 도서관, 헬스클럽 등 민간 체육시설, 전통시장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병의원과 요양시설, 대형공사장 등 생활안전사고에 취약한 특정 시설물이 포함된다.

기간 내에는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가가 참여하여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구조 등에 대해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진단방안과 부서 간 협업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지유리 기자  geena62@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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