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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치 위한 다양한 체험·즐길거리 제공 노력"마을 발전 위해 힘쓰는 일꾼들
고권봉 기자 | 승인 2018.01.30

[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주민들은 사계절 푸르른 동백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이를 토대로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김성균 신흥2리장(52)은 “마을 소유 토지가 마을 내가 아닌 인근 마을에 있다. 마을 안으로 이전이 가능하다고 하면 동백과 관련한 타운을 조성해서 소득창출도 하고 관광객도 끌어모으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이장은 이어 “동백 타운 조성에는 많은 자금이 들어갈 것으로 보여 행정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토지 이전 방안은 물론 건물 신축, 제품 조성 등 초기 소요 예산 지원과 관심을 통해 활기찬 마을로 변모시킬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성배 개발위원회위원장(57)은 “신흥2리 동백마을 가로수 길이 조성된 지 8년 정도 지났다”마을 입구부터 시작되는 가로경관 사업이 필요하다. 마을에서도 청년회와 부녀회 등을 중심으로 모종 확보 등에 나서는 만큼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김윤희 새마을지도자(53)는 “신흥2리 마을은 예전 온천동과 고수동이라는 하는 마을과 떨어져 있다”라며 “이 때문에 동백마을, 동백거리에서 조금 제외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동백 숲길을 연결시키는 동백 올레길 사업도 필요해 보인다”라고 제언했다.

오동정 동백고장보전연구회장은 “동백 씨앗으로 동백기름을 만드는데 동백기름의 좋은 효능이 널리 알려지다보니 소상인과 업체에서 동백 씨앗을 사가고 있다”라며 “9월~11월에 한정된 동백씨앗 원료를 확보하는데 어렵고 원료 가격도 처음 ㎏당 2500원에서 현재 8000원까지 올라 재원확보도 점점 어려워져 이에 대한 대응책도 필요하다”라고 행정의 구체적인 재원 확보 컨설팅을 요청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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