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간접체험 디지털콘텐츠 필요”
“제주해녀 간접체험 디지털콘텐츠 필요”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01.30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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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문광위-제주해녀유산보존회, 30일 ‘제주해녀문화와 관광 발전’ 정책토론회 개최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와 ㈔제주해녀유산보존회는 3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해녀문화와 관광 발전’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이종문 경성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제주해녀문화는 인간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많은 문화요소들을 생성해왔지만 관광자원화는 아직 미흡한 현실”이라며 “무엇보다 문화와 해양수산, 관광 등 세 가지 관점에서 유기적으로 연동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조직을 정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신화와 해녀의 삶, 체험적 물질 등 제주해녀문화를 세계인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며 “또 재외동포를 통한 제주해녀문화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해 제주해녀문화를 공유하고 전파할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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